하나銀, 베트남에 나무 2000그루 심기 행사
상태바
하나銀, 베트남에 나무 2000그루 심기 행사
  • 조윤경 기자 ykcho@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4월 03일 13시 0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행장 김종준)은 지난달 베트남 타이빈성 남푸 인근에서 맹그로브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하나은행 임직원 10명과 베트남 주민 30명은 2000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었다.

하나은행은 맹그로브 나무가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부터 해안 지역 보호,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임직원의 '걷고 기부하기' 행사로 마련한 1000만원과 하나은행에서 매칭그랜트 형식의 동액 기부금으로 2000만원을 모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걷고 기부하기'는 하나은행이 2009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해 열 걸음 당 1원씩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하나은행은 그 동안 적립된 기부금을 '70억 그루 나무심기', '아이티 긴급구호금', '다문화가정 후원' 등에 지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어 뿌듯하다"며 "기업시민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조윤경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