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대치지점 개점…강남권 VIP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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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대치지점 개점…강남권 VIP 유치 본격화
  • 조윤경 기자 ykcho@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30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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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회장 강만수)은 대치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개점식을 치룬 대치지점은 대치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다. 산업은행은 대치지점을 통해 강남권 VIP고객 유치에 본격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대치지점은 그룹사인 대우증권과 연계한 복합점포(BWB) 형태로 운영하면서 대우증권과 고객을 서로 소개하고 공동 마케팅을 함으로써 금융그룹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지점은 영업개시 한 달 만에 KDB다이렉트 등으로 1500억원의 예수금을 유치했다. 이는 대치동 주요 경쟁은행의 영업현황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성과라고 산은은 자평했다. 

산은금융그룹 강만수 회장은 "1개월 동안 1500억 수신고는 한국 금융사를 새로 쓸만한 사건"이라며 "금융은 첫째 상품을 잘 만들어야 하고 둘째 잘 만든 상품을 서비스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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