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내달 모바일 사보를 선보이고, 임직원 간의 소통의 창을 넓힐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야쿠르트 임직원과 야쿠르트아줌마 1만3000여명은 스마트폰을 통해 사보를 볼 수 있게 됐다. 일반 고객들에게도 모바일 사보를 공개해 야쿠르트의 기업 문화와 건강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야쿠르트 사보'를 검색하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한 번만 설치하면 매월 업데이트를 통해 사보를 볼 수 있고, 내 서재에 담긴 사보는 인터넷이 접속 안 되는 상황에서도 읽을 수 있다.
야쿠르트는 모바일 사보를 도입하되 기존의 책자 형 사보도 명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용찬 야쿠르트 홍보이사는 "향후 SNS 채널을 통해 모바일 사보를 활성화 시키고, 임직원들의 참여와 공유가 이뤄지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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