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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점심 식사 후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만19세 이상 22만92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58.6%)이 여성(67.5%)에 비해 8.9% 포인트 정도 칫솔질을 하는 비율이 낮았다.
점심 식사 후 양치를 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66.8%)였다. 다음으로 대전(66.2%), 서울(63.1%) 등이 이어졌다.
류인철 서울대치대 교수는 "점심식사 후에 칫솔질을 지나치는 사람이 많지만 식물찌꺼기 등 입 속 세균이 구취를 유발하고 잇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빠뜨려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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