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난치병을 앓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제작진에 따르면 윤종신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 녹화에서 완치가 힘든 희소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데뷔 이후 단독 토크쇼 출연은 처음이라는 윤종신은 그동안 방송에서 치질이라고 밝혀왔던 병의 원인 역시 이 희소병이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윤종신이 앓는 병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고 완치가 힘들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또 예능을 시작한 이유가 앨범 제작으로 인한 빚 때문이었다며 예능 적응에 큰 힘이 된 인물로 강호동과 유재석을 꼽았다. 이날 녹화에는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와 자녀 3명도 참여했다.

윤종신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3일 밤 11시15분 방송될 예정이다.

유경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