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와 한국메세나협의회는 10일 오후 6시30분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메리츠 아츠봉사단 2기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메리츠 아츠봉사단'은 활동 경력이 3년 이상인 전국 고등학교∙대학교 예술동아리 중 6개 팀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전문 예술가에게 교육 받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츠봉사단 2기' 111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찾아 재능 나눔 공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성내지역아동센터,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믿음소망사랑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계층 10개 단체를 초대해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는 카이스트 '카인스트 오케스트라', 한양사대부고의 '에벨에셀합창단'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 아카펠라그룹 '메리트리'와 연세대 'Yayan'의 협연, 뮤지컬배우 양준모와 중앙대 'Broadway'의 협연 무대도 준비돼 있다.
축하공연은 지휘자 박지운이 이끄는 인씨엠오케스트라와 메조소프라노 김민아,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와 메리츠 아츠봉사단 1기로 활동했던 서울국제고 '벨아르떼'가 선보인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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