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유튜브 영상 캡쳐 |
1cm도 안 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소형 개구리가 발견됐다.
최근 AP통신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뉴기니아섬 남부지역에서 평균크기 7.7mm인 극소형 개구리를 발견했다.
'페도프린 아마운시스'라는 이름의 이 개구리는 그전까지 가장 작은 개구리로 알려졌던 7.9mm의 '페도시프리스 프로제네티카'보다 0.2mm가 작다.
이 대학 생물학자인 크리스토퍼 오스틴 교수는 이 개구리가 무척추동물을 잡아 먹으며 작은 몸집 때문에 피부에 수분을 유지할 수 없어 열대우림기후인 뉴기니아섬에 서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개구리는 지난 2010년 처음 발견됐으나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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