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오픈트레이드·KVCA와 토큰증권 비즈니스 확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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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오픈트레이드·KVCA와 토큰증권 비즈니스 확대 협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5월 08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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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오픈트레이드,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와 손잡고 벤처기업에게 금융을 지원하고 토큰증권(STO)비스니스를 확대한다.

하나증권은 오픈트레이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벤처 금융지원을 협업하고 토큰증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픈트레이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2년 부터 KVCA와 협업하여 비상장기업 정보제공과 벤처캐피탈(VC)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허밍버드'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상장기업의 증권 유통과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의 디지털 금융 지원 사업을 통해 토큰증권 비즈니스도 확대·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자산센터장은 "각 사의 네트워크와 역량을 결합하여 금융시장과 벤처업계의 상생을 이루어낼 것이라"며 "각 상품의 저변을 넓히고 토큰증권까지 이어지는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기 오픈트레이드 대표이사는 "금융 자본 시장과 벤처 투자 시장의 결합을 통한 신종증권 생태계의 확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술 KVCA 전무는 "벤처투자의 선순환을 가져올 지분 유통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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