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피자헛까지…오늘부터 동반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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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 피자헛까지…오늘부터 동반 가격 인상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5월 02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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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맥도날드와 피자헛이 2일부터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린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햄버거·치즈버거·더블 치즈버거·트리플 치즈버거는 각 100원씩, 불고기 버거는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르며, 인상가는 이날부터 적용된다.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 가격은 동결한다.

다만, 탄산음료와 사이드 메뉴 가격이 오르면서 세트 가격은 각각 6900원에서 72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맥도날드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중 갈릭버터쉬림프과 치즈킹 2종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된 가격 및 세부사항은 이날 이후 피자헛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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