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쪽 번호 좀 알려주세요" 설렜던 女직원 반응 '난 애인이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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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번호 좀 알려주세요" 설렜던 女직원 반응 '난 애인이있는데…'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14일 2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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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한 네티즌이 자신의 황당한 경험담을 털어놔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화제가 된 이 게시물은 전자제품 상담센터의 직원과 한 통화내용이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자신의 노트북이 고장나 A/S를 받기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 연결이 된 상담원이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안내하자 이 글의 게시자는 "그럼 그쪽(서비스센터) 번호 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돌아온 대답은 "그건 안된다. 죄송하다"는 것이었다.

서비스센터에 전화가 없다고 여긴 게시자는 의아하게 여겨 "그 쪽엔 전화가 없냐"고 묻자 이 상담원은 자신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딱 잘라 말했다는 것.

게시자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서비스센터의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다시 설명했다. 상담원은 그제서야 상황을 이해하고 같이 당황스러워 했다는 것이 게시자의 설명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담원이 '도끼병'이 있나보다", "게시자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나보다", "상담원이 혼자 영화를 찍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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