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지난해 매출 1611억…영업 손실 4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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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지난해 매출 1611억…영업 손실 4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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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 1611억원, 영업 손실 480억원, 당기순손실 49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78억원, 영업 손실 118억원, 당기순손실 159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중국에 출시한 '쿠키런: 킹덤'의 나흘간 매출과 같은 해 10월 7주년 업데이트 이후 국내 애플 매출 순위 6위에 진입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성과라는 설명이다.

영업 손실은 조직 및 제도 재정비에 따른 기타비용 절감 효과로 4분기 적자폭이 감소했다. 올해는 비용 효율화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반적인 손익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데브시스터즈는 2024년도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의 매출 극대화,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한다. 특히 쿠키런 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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