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 이통사 경쟁 과열 양상…입찰액 1414억원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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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통사 경쟁 과열 양상…입찰액 1414억원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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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재개된 지난 29일 오전 윤호상 마이모바일 입찰 대리인(왼쪽)과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입찰 대리인이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사무소로 들어서고 있다.
윤호상 마이모바일 입찰 대리인(왼쪽)과 한윤제 스테이지엑스 입찰 대리인이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재개된 지난 29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사무소로 들어서고 있다.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경매가 사흘째에도 승부를 내지 못했다. 마이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 양사 간 경쟁에 의해 입찰가는 시작가 대비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대역 주파수 경매 3일차 결과 최고 입찰액이 141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1단계 다중 라운드 오름 입찰은 25라운드까지 진행됐다.

입찰액은 지난 2일차 797억원에서 1414억으로 2배가량 급증했다. 1일차 6라운드 동안 15억원이 올랐고, 2일차에는 8라운드 만에 40억원 증가한 데 반해 3일차에는 617억원 늘었다.

3일차 경매는 마이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가 공격적으로 입찰하면서 금액이 빠르게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4일차 경매는 이날 오전 9시 1단계 다중 라운드 오름 입찰 26라운드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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