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자체 웹사이트 '11번가 디자인 시스템' 오픈
상태바
11번가, 자체 웹사이트 '11번가 디자인 시스템'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11번가가 자체 웹사이트 '11번가 디자인 시스템'을 통해 '고객 최우선'에 집중하는 11번가의 디자인 원칙과 철학을 소개한다.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간 11번가가 적용해 온 디자인 원칙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웹사이트로 지난 2016년 체계화해 내부 운용 중인 11번가의 '디자인 시스템'*을 토대로 최근 제작했다.

11번가는 고객의 쇼핑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최적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위해 서비스 화면 내 보여지는 각 요소들의 배치 또한 세밀하게 설계하고 있다. 고객 이용 패턴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A/B 테스트'를 적극 활용해 홈 화면, 상품 검색 결과, 결제 화면 등 서비스 화면 내에서 보여지는 각 디자인 요소들을 효율성이 가장 높은 위치로 배치시킨다.

여기에 △직관성(가독성 높은 명료한 아이콘) △편의성(쉬운 탐색을 돕는 라벨) △심미성(화면 내 여백, 간격)과 최근 디자인 트렌드, 사용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영역을 지속 보완하고 있다.

'11번가 디자인 시스템'은 서비스 디자인의 체계화가 필요한 신규 스타트업이나 중소 규모의 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각 컴포넌트들의 규격, 구조, 사용법 등을 세부적으로 나누어 가이드하고 있어 플랫폼 구축과 개선에 참고할 수 있다.

*웹이나 각종 서비스 UI 디자인에서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와 패턴을 정의해 전체 디자인에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가이드라인이나 규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