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무지개 같은 오피스' 신규 광고…5일 만에 '조회수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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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무지개 같은 오피스' 신규 광고…5일 만에 '조회수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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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12월 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광고, 총천연색 오피스 드라마 '무지개 같은 오피스'가 업로드 된 지 5일만에 조회수 200만을 넘기는 등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팔색조 연기의 달인 배우 류승룡과 MZ 세대를 대표하는 인기 유튜버 김규남을 내세운 이번 광고는, 7가지 다채로운 색을 상징하는 '무지개'를 제목으로 뽑아 컬러와 관련된 엉뚱한 이야기들을 펼쳐 나간다. 약 3분 40초 길이의 이번 광고는, 시작부터 007 제임스본드의 전통적인 오프닝 장면을 오마주했다. 흑색의 총열패턴 중앙에서 제임스본드가 총을 쏘는 장면을 위트있게 풀어내, 무지개 컬러의 총열패턴 중앙에서 류승룔이 잔망스럽게 허공에 붓칠을 하며 광고는 시작된다.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무지개 같은 오피스'는, 첫번쨰 에피소드부터 팀장 류승룡이 아재개그를 쏟아내며 어색한 사무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직장인들의 점심문화를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푸르게 멍들다', '푸르죽죽하게 멍들다' 라든지, '핑크빛으로 물들다', '시커먼 속내' 같이 색과 관련된 다양한 표현들을 통해 형형색색의 무지개 같은 직장인들의 드라마를 재미있게 담아냈다. 아름답고 화려한 컬러뿐만 아니라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컬러는 미묘한 온도차이를 보이기도 한다는 점을 KCC는 이번 페인트 광고를 통해 공감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류승룡이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페인트 붓을 들고 얘기하는 '라이프를 칠하다' 라는 카피가 이번 광고를 관통하는 핵심인 것은 그때문이다.

코믹하지만 묵직하게 열연을 펼친 류승룡과 유튜버 김규남은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이번 광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광고 곳곳에 KCC를 연상시키는 이스터 에그(Easter egg)가 숨어있는데, 광고를 시청하며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세상에 있는 많은 것들은 페인트로 색을 입힘으로써 본래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된다. 배색을 이용한 안전표지판,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빨갛게 칠한 소화기, 그리고 외관을 보호하기 위해 페인트 칠을 한 건물, 자동차, 선박 등이 그렇다. 이번 광고는 페인트의 기능처럼 말에 색을 더하면 의미도 힘도 강해진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즉, 라이프를 다채롭게 칠하며 색의 힘을 담아내는 KCC 페인트의 모습을 보여준 것" 이라며 "이번 광고 '무지개 같은 오피스' 관련된 다양한 후속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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