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서울시 임신부에 5년간 45억 상당 위생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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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 서울시 임신부에 5년간 45억 상당 위생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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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라이온코리아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아장아장 캠페인'을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서울특별시,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온코리아는 2024년부터 서울시 등록 임신부 전원에게 연간 약 9억원, 5년간 45억 원에 달하는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했다. 또한 면역력 약화로 올바른 구강 관리와 손 씻기가 중요한 임신부 가정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협력을 결정했다.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 소외계층 시니어들이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 사회적 가치도 강화했다.

지원 제품은 임신기간에 겪게 되는 각종 증상을 고려해 자사 대표 제품 중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 '시스테마 시린덴트 6024 치약',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로 구성했다.

수령 방법은 2024년부터 서울시 25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는 "캠페인 10주년을 계기로 보다 세심하게 지역사회 위생 관리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뜻을 함께하게 됐다"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각계각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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