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세계 50대 여성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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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세계 50대 여성기업인' 선정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1월 16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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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이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 선정됐다.

16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 회장은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발표한 '2011년도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정은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현대그룹을 맡아 그룹의 외연을 국제적으로 넓히는데 힘썼다"며 48위로 꼽았다.

1위는 다국적 식음료 업체 크래프트의 최고경영자인 아이린 로젠펠트가 차지했다.

현 회장은 2008년과 2009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뽑혔고, 2007년에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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