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영풍제지가 6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영풍제지는 전일 대비 29.90% 내린 4010원에 거래중이다.
2015년 6월 하루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된 이후 역대 최장 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로 직행한 후 이튿날인 19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26일 매매가 재개됐다.
앞서 영풍제지의 시세를 조종한 주가조작 세력 윤모씨 등 일당 4명은 금융·수사 당국에 적발돼 구속됐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100여개에 달하는 다수의 계좌를 동원해 영풍제지의 시세를 12배 이상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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