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농심이 지난 8월 한정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8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봉을 넘어섰다. 이에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11월 20일부터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맛을 한층 살렸다.
특히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건더기도 기존 신라면 대비 풍성하게 넣었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00만봉 팔렸다'...농심, 신라면 더 레드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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