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이랜드의 후아유(WHO.A.U)가 2023년 미스코리아 50명과 함께 'ESG 데님' 콜라보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아유는 1849년 청춘들이 꿈을 위해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났던 캘리포니아 개척정신을 지닌 브랜드다. 캠퍼스-스트릿 라이프(Campus-street Life), 아웃도어 어드벤처(Outdoor Adventure), 팜 라이프(Farm Life), 비치 스포츠(Beach Sports) 등 크게 4가지 라이프씬을 제안하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후아유 4대 라이프 씬 중 '아웃도어 어드벤처(Outdoor Adventure)'씬을 계승한 'ESG 데님'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
ESG 데님은 2023년 미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지구를 위해 패션 브랜드가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해 더 의미가 깊다.
콜라보 팬츠는 화학약품 워싱 대신 오존 가공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써 물과 화학약품 사용은 기존 대비 95% 줄이고, 전기 사용도 기존 대비 40% 절감하는 방식으로 생산됐다. 직조 과정에서 낭비되는 최고급 섬유의 부산물들을 재활용한 소재를 사용했다.
후아유는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2023년 미스코리아 50명을 대상으로 라벨 디자인 공모전도 함께 진행했다. 라벨 디자인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최재원 씨가 'ESG 데님 팬츠'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채택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ESG 데님 팬츠는 후아유와 2023년 미스코리아가 함께 친환경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후아유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이를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