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해외공항 외국인 직원을 위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한국 문화에 대한 자사 외국인 직원의 이해를 높여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공항에서 근무 중인 직원 20명이 초청됐다.
초청된 직원들은 방한 기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전통 공예 배우기, 한국어 교육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로부터 '한국방문의 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자국에서 열리는 한국 홍보 행사를 지원한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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