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ETF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삼성, 미래, KB, 한투 등 국내 대표자산운용사의 112개 ETF 상품을 내놨다.

삼성생명 퇴직연금 DC형과 IRP가입자는 삼성생명 앱과 홈페이지의 '퇴직연금 ETF' 메뉴를 통해 ETF 상품 매매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은 2차전지, 전기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섹터의 ETF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ETF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오늘(1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ETF와 TDF(타깃데이트펀드)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미래, KB, 한투 4개사의  상품가입시 선착순으로 각 400명씩 총 16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매수금액과 상품에 따라 2만원권, 3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내용 및 참여는 삼성생명 퇴직연금 홈페이지 또는 삼성생명 모바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ETF 출시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상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경품의 행운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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