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 개최 
상태바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운시장 동향 공유 및 공동마케팅 방안 논의
인천항 컨테이너 물량 증대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9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인천지역 국적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7개사의 소장이 참석해 최근 해운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전략 및 공동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상반기 물동량 증가 요인으로 '중고차 수출의 컨테이너화'를 꼽았고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 전망 등을 설명하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항 포워더 협의체 △특송업체 간담회 △국적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천경해운 정상필 인천사무소장은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인천항 소재 컨테이너 선사들은 하반기에도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에서 처리한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64만 9801TEU를 기록했고 7월 누계 기준 193만 688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