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대만 타이베이(Taipei)시는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타이베이시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노마스크로 열린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약 100만명의 참가자가 8월 30일 수요일부터 5일간의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이베이시 홍보 부스에서는 한국의 MZ세대들에게 사랑받는 인생4컷, SNS 팔로우,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을 '당신이 볼 수 없는 타이베이, 타이베이 인생 4컷 도전탐구'라는 주제로 타이베이의 매력을 전달한다.
대구시의 자매도시 중 하나인 '타이베이시'는 이번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타이베이의 편리한 교통시설과 연선 관광지들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특색체험 및 자연탐사 등 다양한 관광 일정도 제시하고자 한다.
아울러 대구-타이베이 항공권 티켓 추첨 이벤트와 48시간 타이베이 관광 도전 버킷리스트 모델을 통해 젊은 고객층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타이베이 항공권 추첨 이벤트는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은 9/2(토) 오후 6시, 두류공원 228기념탑 주차장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타이베이시 정보 관광전파국 관계자는 "이번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한국과 대만 간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더욱 강화하며, 앞으로도 MZ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