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정승일)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2조272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로써 한전은 2021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적자는 47조대에 달한다.
6조원이 넘는 손실을 냈던 전년 동기(6조5163억원)나 전 분기(6조1776억원)와 비교하면 적자폭은 축소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조6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조9044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8358억원) 대비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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