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유지호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쇼핑·여행 서비스를 연계한 KB Pay '라이프 탭'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KB Pay 플랫폼에서 KB국민카드가 운영 중인 종합 쇼핑몰 '국카몰'과 여행 쇼핑몰 '라이프샵'을 별도의 로그인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라이프 탭의 쇼핑 서비스는 △예매가 어려운 공연 티켓, 스타 애장품 등을 한정 수량 제공하는 '위시템' △오후에 주문해서 아침에 신선식품을 배송 받는 '새벽배송' △국민특가, 라이브쇼핑 등이 제공된다. 상품 구매 시 보유한 포인트리를 사용할 수 있다.
여행 서비스는 항공·렌터카·숙박 외 △제주맛집 등 KB Pay 전용 특화 콘텐츠 △AI기반 여행일정 추천서비스 △추천 여행지 콘텐츠 등이 제공된다. 여행 상품 예약 시 여행사 취급수수료 면제, 렌터카 예약 시 72시간 전 취소 수수료 면제, 제주도 항공 지연 시 렌터카 미사용 금액 환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라이프 탭 서비스 오픈 일정에 맞춰 8월부터 여행·쇼핑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가 플랫폼 구축 이후 6월말 10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며 "이번 라이프 탭 오픈으로 가입자 확대 및 MAU(월간 이용자 수)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프 서비스는 10월 말 2차 오픈을 통해 선물하기, 구독서비스, 공동구매 등 다양한 쇼핑 기능과 여행일정 만들기, 해외 패키지, 현지투어 등 확장된 여행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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