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24일 현대건설에 대해 2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은 7조1634억원, 영업이익은 22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별도 건축·주택 부문과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 증가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의 목표 대비 수주 진행률은 71%(국내 49%, 해외 109%)로 우수하다"면서 "하반기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해외 플랜트, 인프라 입찰 스케줄이 다수 계획돼 외형성장을 통한 이익 규모 증가 국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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