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유지호 기자 | 현대카드가 18일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이하 아멕스)' 카드로도 애플페이(Apple Pay)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카드가 발급한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아멕스카드, 국내 전용 카드 모두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하게 됐다.
아멕스 카드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스타벅스, CU 등을 포함한 97개 오프라인 브랜드와 배달의민족, 무신사 등을 포함한 23개 온라인 브랜드이다. 또한 아멕스 카드를 애플페이에 설정하면 해외에 있는 아멕스 가맹점에서도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결제 가능 가맹점을 더 추가할 예정"이라며 "현대카드 고객이 다양한 카드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식 참여 브랜드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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