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제일기획 3분기 실적 부진…투자의견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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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제일기획 3분기 실적 부진…투자의견 하향"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21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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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제일기획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손윤경 연구원은 "3분기 257억원의 지배주주 순이익을 예상했으나 214억원에 그쳤다"며 "공격적인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실적 부진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2년에는 올림픽 등 우호적인 업황이 예상됨에도 인력 증가가 지속돼 순이익 성장을 제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주가가 회사의 안정성 및 성장성을 과도하게 평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내렸다.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20일 제일기획은 3분기 영업이익이 225억1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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