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상주 상무를 지휘했던 이수철 감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감독은 지난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같은 날 오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현재 고인의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서 여부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 감독은 지난 7월 K리그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군검찰의 수사를 받은 뒤 징역2년,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고 감독직에서 내려왔다.
이 감독은 사건이 터진 뒤 자신의 명예가 실추된 것을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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