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없이는 일상 생활을 못 하는 '화성인 신생아녀'의 정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화성인 신생아녀 박겨레(21)씨는 현재 '청순한언니'라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직접 피팅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과거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에서 BJ로 방송을 진행한 경력이 있어 '쇼핑몰과 얼굴을 알리려는 계획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앞서 박씨는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가 집안일부터 세수, 양치질, 옷 갈아입히기,밥 먹여주기 등 모든 일을 대신해준다"며 남친 앞에서는 '아기'가 돼 버리는 생활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개념이다", "남친이 정말 화성인이다. 애가 버릇이 잘못 됐네", "남자가 봉이냐. 얼굴 이쁘면 다냐?", "이것도 조작 아니냐. 황당하다"라는 등 쓴소리를 뱉었다.
네티즌의 반응에 박씨는 방송 직후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대는 할 짓 없는 애는 아니다"라며 "남자친구가 해주는 부분들이 당연한 거라고 느껴와서 그 행동들이 이렇게 혼날만한 일들인 줄 몰랐다. 반성하고 고쳐보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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