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15일 과천에 위치한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경영혁신위원회는 재무건전성 강화, 조직 효율성 등 경영혁신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기구로 정기환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본부장 및 실·처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혁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위원회가 발족한 첫 해로 경영혁신 전략을 구상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았다면, 금년 경영혁신위원회에서는 미완의 혁신이 되지 않도록 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서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차 회의에서 확정한 혁신과제 ▲조직체질 개선 ▲기관의 가치 확대 ▲민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그간 이행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과 함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사업실적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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