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4월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뉴스통신사기구(OANA)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대표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장인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아흐마드 무클리스 유수프(왼쪽) 사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가운데가 김일범 행정관 <자료사진> |
3대 대통령을 통역으로 보좌한 김일범(38.외무고시 33회) 청와대 의전팀 행정관이 탤런트 박선영의 남편으로 알려져 또 한 번 화제다.
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 중인 김 행정관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지난 2008년 1월부터 이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다.
김 행정관은 주(駐)싱가포르·덴마크 대사와 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김세택 대사(73)의 아들이자 탤런트 박선영(35)의 남편이기도 하다. 그는 1999년 외국어 능통자를 대상으로 하는 외무고사 2부 수석으로 외교통상부에 입부했으며2003년부터 교제해 온 박선영과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김 행정관은 또 연세대 재학 시절 그룹사운드 '소나기'의 드러머로 활동한 경력을 삼아 외교부 연주 동호회에서 드럼을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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