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 취득
상태바
롯데글로벌로지스, 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 취득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5월 31일 09시 1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창락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워딩부문장(왼쪽)과 필립 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본부 부사장.
조창락 롯데글로벌로지스 포워딩부문장(왼쪽)과 필립 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본부 부사장.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박찬복)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리튬배터리 항공운송 품질인증(CEIV Lithium Batteries)'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ATA가 주관하는 항공운송인증제도(CEIV)는 고도의 운송이 필요한 리튬배터리, 의약품, 신선화물, 동물 4개 취급품목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기관이나 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전기차와 전자제품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리튬배터리의 경우 항공운송 시 화재 등 위험성이 높아 공인된 전문 운송역량에 대한 수요가 높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CEIV의 리튬배터리 운송 분야에서 포워더(화물운송주선업)로서 지난해 12월부터 약 5개월 간 교육과 심사 과정을 거쳐 국제표준에 따른 보관·운송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최고의 위험물 운송역량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항공운송 분야에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