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12일 전망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10일부터 소매 도시가스 요금이 올라 기대가 형성됐지만 전기료는 8월1일 4.9% 인상됐기 때문에 단기간에 추가로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내년 중 전기요금이 한 차례 더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려면 원가에 따른 원금 조정이 수차례 잘 지켜져야 한다"며 "단순한 요금인상은 단기 호재"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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