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캄보디아에 한국의 맛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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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캄보디아에 한국의 맛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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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캄보디아 동남아시안게임 연계 K-푸드 홍보·판촉 행사 전개
프놈펜 동남아시안게임 주경기장 K-푸드 체험 홍보 모습.
프놈펜 동남아시안게임 주경기장 K-푸드 체험 홍보 모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K-푸드의 캄보디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캄보디아 동남아시안게임과 연계한 K-푸드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동남아 11개국이 참가하는 2023년 캄보디아 동남아시안게임은 5월 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일 개막식장인 프놈펜 모로독 테코 주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과일 맛이 나는 한국산 막걸리와 소주, 음료 시음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의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체험하고 직접 구매로 이어지도록 프놈펜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이온몰, 마크로 등 대형유통매장에서 K-푸드 판촉전을 동시 추진해 한국문화와 식음료에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 소비층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프놈펜 주경기장에서 시음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쓰라이 니어(Srey Nea) 씨는 "평소 한류에 관심이 많았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한국 음료를 처음 맛보게 돼 너무 즐겁고 음료 맛도 아주 좋다"며 "시내에 들려 직접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계기로 캄보디아 시장이 활기를 띠고 K-푸드 소비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신규 유망시장으로 K-푸드 수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시장개척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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