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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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물류센터 '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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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웅동물류센터 리모델링 완료 및 운영기념 개장식 참여
동방웅동물류센터㈜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동방웅동물류센터㈜ -(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공사가 지난 3월 투자 지원한 ㈜동방웅동물류센터(대표이사 이경민, 이하 '동방웅동물류센터')가 4월 27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거점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시설 확보를 위해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식을 개최한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금융지원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인천글로벌물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동방이 출자해 설립한 신생 물류 법인이며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1단계 부지 내 건물 2개 동을 인수하고 물류 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날 개장식에서 동방웅동물류센터 관계자는 환적화물 중계와 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부산신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기존 시설 리모델링 또는 물류센터 추가 확보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금융 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입주기업의 수요별 맞춤형 투자를 통해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금융지원 방향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부산신항, 3월에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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