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용돈 장학 지원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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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용돈 장학 지원 사업' 확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19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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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이 올해 인천·충북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555명을 대상으로 11억3000만원 규모의 '청소년 용돈 장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 및 위기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용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그룹 내에서 후원·지원사업을 전담하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이 인천시와 충북지역 중·고등학교로부터 직접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선정된 청소년의 계좌로 매달 일정 금액의 용돈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532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약 26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인원을 늘리는 등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이외에도 매년 인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학기별 5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국 보호관찰소 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대학생 대상 생활비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현금을 지원해 또래 관계 유지 등 각자 개인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용돈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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