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캐피탈, 넛지헬스케어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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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캐피탈, 넛지헬스케어와 업무협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4월 17일 14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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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캐피탈이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를 운영하는 넛지헬스케어와 공동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7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이사와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 신한캐피탈 배창호 투자금융1본부장 겸 SI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넛지헬스케어는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600만명의 건강관리 앱 운영사다. 해당 업계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기업 대부분이 보상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넛지헬스케어는 설립 이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적 없이 매년 성장 중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번 MOU를 통해 △SI펀드 전략적 투자 진행 및 파트너십 강화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 내 신한투자증권 투자 정보 탑재 등에서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신한금융그룹 내 주요 그룹사와도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나승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건강과 금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며, 신한투자증권과 협력을 통해 건강관리와 자산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번 MOU를 통해 압도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고객 참여도가 높은 플랫폼을 보유한 넛지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넛지헬스케어 이용 고객이 당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뿐만 아니라 자산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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