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프로그램으로 정신 건강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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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프로그램으로 정신 건강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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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의 날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으세요"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설립을 기념하고 세계의 보건 문제를 선정해 국제적 행사를 조직하고 각 분야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정신건강보고서(The World Mental Health Report)를 통해 신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임을 시사했으며 현대사회에서 정신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국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추구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치유원, 숲체원, 치유의숲, 추모원 등 전국 16개소의 국립산림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을 복지 자원으로 활용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국민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등의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정신 건강 증진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진흥원 소속기관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에서는 코로나19 극복 기여자의 심신 회복을 위해 추진한 '2022년 숲케어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조사했다.

산림복지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3,202명 중 1,077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한 결과 정서안정 점수는 60.03점에서 78.71점으로 높아지고 스트레스는 38.93점에서 19.66점으로 낮아져 산림복지프로그램이 심리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국민의 정신 건강 및 심리회복에 관련된 기관인 국가트라우마센터,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최근 맺어진 업무협약(MOU)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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