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중리에서 30일 오후에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약 18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31일 오전 6시 45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산림 68㏊(68만㎡)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전날부터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고, 700여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펼쳤다. 오전 6시경 날이 밝아오자 차례로 산림청 헬기 8대, 지자체 임차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 군 헬기 7대, 산불특수진화대원 등 835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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