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호주 퀸즐랜드까지의 첫 직항편을 6월 16일부터 운항한다.
베트남 호치민- 호주 퀸즐랜드 직항 노선은 최신식 와이드바디(Wide Body) 항공기인 A330으로 운항되며, 매주 2회 월요일, 금요일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 SGN)-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공항: BNE) 사이를 운항할 예정이다.
비엣젯 항공을 이용해 호주를 방문하는 승객들은 베트남 국내선 무료 환승을 통해 호치민을 방문할 수 있으며 비엣젯항공의 최고급 좌석 스카이보스 비즈니스, 스카이보스 좌석 50% 할인 프로그램도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게르트-잔 드 그라프 호주 퀸즐랜드 브리즈번 공항공사 최고경영자(CEO)는 "신규 직항편 운항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과 퀸즐랜드의 시장에 비엣젯항공이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신규 운항되는 직항편은 베트남과 호주 퀸즐랜드의 션샤인 코스트를 연결하는 첫 직항편으로 두 나라에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응우옌 타인 손 비엣젯 부사장은 "이번 직항편 신규 운항은 호주와 베트남을 광범위하게 연결해 두 나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비엣젯항공의 광대한 네트워크를 통해 호주에서 아시아 국가를 비행하는 것이 매주 쉽고, 경제적이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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