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뷰티 브랜드 협업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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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뷰티 브랜드 협업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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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에이블리가 뷰티 브랜드 캐릭터 컬래버 및 단독 선론칭 협업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MZ세대 공략을 위한 필수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뷰티 브랜드 '롬앤'은 지난 9일 에이블리를 통해 '백미 톤업 선 쿠션'을 선론칭하고 톤업 크림, 선 쿠션, 노세범 파우더로 구성된 '백미 톤업 기획 세트'를 에이블리에 단독 출시했다. 기존 롬앤의 '백미 톤업 크림'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에이블리 MZ 유저 니즈와 맞물려 꾸준히 기록적 성과를 거둔 점에 착안해, 에이블리를 신상품 론칭 채널로 활용한 것이다. 

자체 집계 결과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론칭 기념행사에서 에이블리 내 '롬앤' 거래액은 2배가량 증가했다. '백미' 라인 상품 거래액은 직전 동기(3월 2일~8일) 대비 11배 이상(1050%), 판매량은 9배(780%) 가까이 늘었다. 에이블리 스테디셀러 상품인 '백미 톤업 크림'도 거래액(390%)과 판매량(405%) 모두 크게 상승했다.

에이블리는 희소성과 가치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성공적으로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단독 선론칭, 캐릭터 굿즈 등 톡톡 튀는 마케팅 전략이 '트렌드세터(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 역할에 앞장서고자 하는 MZ 니즈를 충족시키며 컬래버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다. 실제 에이블리와 뷰티 브랜드 협업 진행 시 구매 고객의 약 95%는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뷰티는 생생한 고객 리뷰가 업계 대비 빠른 속도를 쌓이고 있어, 협업 진행 이후에도 브랜드사에 고객 반응이 담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점 브랜드와 에이블리 유저 모두 만족스러운 뷰티 쇼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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