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친환경 사업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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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친환경 사업 협력 논의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3월 10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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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돈 피어슨(Don Pierson)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부 장관
(왼쪽부터)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돈 피어슨(Don Pierson)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부 장관

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친환경 사업 협력을 위해 논의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존 벨 에드워즈(John Bel Edwards)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 롯데케미칼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와 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추가 사업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 지역의 약 99만㎡(약 30만평) 규모 부지에 에틸렌 100만톤과 모노에틸렌글리콜(MEG) 70만톤 규모의 생산기지를 건설해, 2019년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공장을 통해 글로벌 거점을 아시아에서 북미 지역까지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글로벌 암모니아 최대 생산 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Holdings Inc.)와 손잡고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김교현 부회장은 "루이지애나 주정부의 지원 덕에 롯데케미칼은 레이크찰스에 ECC 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롯데케미칼은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기존 자산의 확장뿐만 아니라 청정 수소·암모니아, 배터리 소재·CCUS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협력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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