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헬스케어, 2분기 게임 요소 탑재 콘텐츠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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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헬스케어, 2분기 게임 요소 탑재 콘텐츠 제공 예정
  • 문재호 기자 mjh@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27일 0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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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B2C 사업 올해 본격화·증대 나선다

컨슈머타임스=문재호 기자 |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는 올해 중 B2B·B2C 서비스 본격화·확대를 비롯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콘텐츠에 게임 요소를 더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KB헬스케어는 올해 2분기 서비스 개편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KB O'Care)'에서 제공하는 건강관리 콘텐츠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화)' 요소를 탑재할 예정이다.

고객은 KB오케어의 참여형 서비스를 통해 유용한 건강관리 정보를 습득하고 적립금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 즐거운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를 선도해 타 플랫폼과 차별화를 하겠다는 각오다.

KB손해보험은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가 사용자에게 일방향 진단 및 분석 위주였다면 KB오케어는 사용자가 적극 참여하는 건강자산 관리 경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건강증진을 돕고 경제적 혜택과 편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KB헬스케어는 2021년 10월 KB손해보험이 금융회사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이다. KB헬스케어는 건강검진, 일상 건강 정보, 유전자 검사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고객 개인에게 맞춤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KB오케어를 운영 중이다.

KB헬스케어는 경쟁사 대비 발 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2022년 하반기 금융회사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마크를 획득했고 블루앤트, 아워홈, 솔티드와 같이 시장에서 검증된 헬스케어 파트너 10여 개 사와의 공동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으로서 서비스 확장에도 적극적이었다. 또한 KB헬스케어는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기업체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기업간 거래(B2B) 건강관리 서비스 본격화에도 시동을 걸었다.

KB금융은 ESG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전 계열사가 부분별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KB헬스케어도 이러한 DNA을 이어받아 건강한 사회적 토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할 방침이다.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국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신설된 KB헬스케어 R&D센터에서 헬스케어 데이터 융합 솔루션 개발이 진행중이다.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사들이 KB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장에 진입하는 기술적 토대를 만들어 건강한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KB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소비자 대상 사업(B2C)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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