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7시30분경 서울 여의도 모 증권사 영업부 직원 A씨가 회사건물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디지털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평소 고객과 개인의 주식투자 실패에 대한 하소연을 직장 동료들에게 털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증권사 관계자는 "고객계좌를 조사했지만 아직까지 큰 손실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내부적으로 자세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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