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의존도 줄어도 실적 견조-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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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의존도 줄어도 실적 견조-메리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22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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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2일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의 매출 의존도가 줄어들어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3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BTS 의존도를 줄이고 IP 다각화에 성공함에 따라 목표 주가수익비율(Target PER)을 기존 36배에서 39배로 10% 상향했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4분기 실적은 매출 5353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컨센서스(549억원)에는 부합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하이브의 매출액은 1조8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이어질 계획이고 세븐틴, 엔하이픈, TXT 모두 올해 콘서트 모객 규모를 2배로 확대할 전망이다. 르세라핌, 뉴진스, &TEAM 등 신입 그룹 역시 콘서트와 팬미팅을 통한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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