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징계위기 속 시청소비자들 '징계반대 서명운동' 돌입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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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징계위기 속 시청소비자들 '징계반대 서명운동' 돌입 파장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9월 20일 0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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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징계위기에 처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 징계반대 서명운동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예상된다.

20일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블로그 등에 따르면 한 네티즌은 2만명 참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네티즌은 "당신들은 얼마나 품위 있길래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한도전을 건들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무한도전' 징계에 대한 의견을 전체 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무한도전'이 청소년을 비롯한 시청자의 언어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저속한 표현 사용으로 방송 품위를 저해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한편 20일 현재 해당 서명운동에는 26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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