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전리 각석' 국보낙서범 신고하면 기여도 따라 포상금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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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전리 각석' 국보낙서범 신고하면 기여도 따라 포상금지급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9월 18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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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암각화 유물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에 낙서범을 잡기 위해 포상금 최고 1000만원이 걸렸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과 울주경찰서는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각석의 낙서범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신고 포상금은 문화재보호법 규정에 따라 지급된다.

그러나 포상금의 실제 규모는 신고자가 국보 낙서범을 잡는데 기여한 기여도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한편 울주군은 국보 낙서범을 잡기 위한 현수막을 제작, 내걸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1억원의 예산을 들여 손을 대면 경고음이 울리는 펜스도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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