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박준응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안성시 LS미래원에서 개최된 LS 그룹 공채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이날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입사원 157명에게 직접 회사 뱃지를 달아주면서 "여러분은 이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LS 퓨처리스트(Futurist)로서 '수처작주(隨處作主·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의 자세로 뚜렷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뚜렷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한다면 회사와 개인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고 쉴 때는 멋지게 놀 수 있도록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이 높은 조직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같은 날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8명에게 '5000일 후의 세계(모든 것이 AI와 접속된 '미러월드'의 시대가 온다)',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등 도서 2권을 선물하고, 신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박준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