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바버, 끌로에와 협업한 '2023 봄·여름 캡슐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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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바버, 끌로에와 협업한 '2023 봄·여름 캡슐 컬렉션' 출시
  • 곽유미 기자 kym@cstimes.com
  • 기사출고 2022년 12월 28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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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유미 기자|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영국의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프랑스 여성 럭셔리 브랜드 끌로에(Chloé)와 협업한 2023 봄∙여름 시즌 여성 아우터 라인을 출시한다.

바버는 변덕스러운 영국 날씨로부터 선원을 보호할 겉옷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브랜드로 1894년 영국 북동부 사우스 실즈 지역에서 출발했다. 영국 컨트리 웨어 문화에 기반한 실용적인 컨트리 웨어 라인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는 1910년대의 바버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재해석했다. 바버의 전통과 역사를 대표하는 아우터에 끌로에만의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핵심 아우터 제품은 '대니(Dany)', '더스틴(Dustyn)', '아드리안(Hadrien)'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 회사는 대니와 더스틴에는 어깨에 러플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끌로에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며 아드리안은 여성스러운 케이프 스타일로 우아함과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바버와 끌로에가 작업한 협업 컬렉션은 바버의 주요 매장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더현대 서울, 편집숍 라움 웨스트를 통해 판매되며 1월 초부터는 LF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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